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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3/15) “St. Patrick처럼 우리도 열심히 전도 합시다”

오늘은 사순절 넷째주일입니다. 사순절은 교회력에서 성탄절, 부활절과 함께 중요한 절기로 주님 십자가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3월17일이 무슨 날입니까? St. Patrick’s Day지요. St. Patrick’s Day하면 무엇이 생각납니까? Shamrocks- 클로바를 새긴 초록색 옷 입고, 파란 맥주 마시고, 퍼레이드 하고 그래서 오늘   필라 다운타운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St. Patrick’s Day는 상징이 초록색과 Shamrocks입니다. 이 클로바는 Irish(에이레)의 국화입니다. St. Patrick은 영국의 Romanized Family에서 태어났습니다. 16세 때 해적에게 잡혀가 Irish에서 6년간 노예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해안에 영국 배가 정박한 것을 알고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St. Patrick은 382년에 꿈을 꾸었습니다.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들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는 환상을 본 것처럼 에이레 사람들이 도와달라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노예생활을 했던 에이레에 가서 전도하며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겸손한 사람으로서 30년 동안 섬기며 사역해서 10만 명에게 전도했습니다. 그는 Shamrocks(클로바)를 가지고 삼위일체의 개념을 설명해 가면서 전도했습니다. 300개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고, 그 후에 St. Patrick을 통해 선교에 초점을 맞춘 수도원 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St. Patrick은 431년 교황 Celestine에 의해 Irish(에이레) 최초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사순절기에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주님의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열심히 전파하며 증거 합시다.

가시고기”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엄마 가시고기가 알을 낳은 후 달아나 버리면 아빠 가시고기는 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웁니다. 새끼들이 자라면 아빠 가시고기를 버리고 제 길로 가버리죠. 새끼들이 떠나고 난 뒤 홀로 남은 아빠 가시고기는 돌 틈에 머리를 처박고 죽어버립니다. ‘다움’이라는 아이가 백혈병에 걸려 2년 동안 투병을 하는데, 미술가인 엄마는 이혼하고 프랑스로 떠나버리고, 시인인 아빠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애틋한 아빠의 정이 담긴 ‘조창인’의 소설입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다가 아빠 자신은 암에 걸려 죽어 가면서도 자신의 눈을 팔아 아들 백혈병의 ‘골수이식’을 위한 수술비를 마련해 아들을 살려내고 자기는 죽는‘아빠 가시고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대변해 주는 조창인의 의미 깊은 소설입니다. “사랑의 눈을 틔워 주는 행복한 가시고기 이야기,” “가시고기를 생각하면 아빠가 떠오르고, 내 마음 속에는 슬픔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아! ‘가시고기 우리 아빠!’ ‘가시고기 우리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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