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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0/16) “주님의 편지”

~ 주님의 편지 ~

네가 힘이 들 때 .. 하늘을 한 번 더 보아라끝도 없는 창공 그곳에서 나는 너를 보고 있단다.  웃고 있는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기쁨이고, 울고 있는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한 아픔을 느끼고 있단다.

내가 너를 위하여 고통을 없이 해 주고 싶어도 그건 인생에게 주어진 숙제로서 네가 넘어야 할 이며 한 번은 네가 지나야 할 고난의 이란다.  그로 인해 너의 오만함의 돌덩어리를 깎아내어 나의 귀한 보석으로 만들어 내 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려함이니라 ..

너무 슬프다고만 말고 .. 너무 아프다고만 말고 ..  너의 마음과 생각을 더욱 굳건히 지켜 내 귀한 열매가 되어 주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있단다네가 태어나기 전 너는 이미 내게 선택되었고, 이 길로 오기까지 내가 너를 인도하였단다.

내 사랑아! 내 보배야!  내 아들을 피 흘리기까지 너무나 아팠던 천 갈래 만 갈래의 가슴 아림의 그 십자가! 네가 모르는 까지도 씻어 주려는 나의 간절한 바람! 수천년 속의 기다림 속에 너는 분명히 내게서 준비된 열매였단다.

 너에게 주어진 한 생명과 바꾸는 …    어리석은 사탄의 놀림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나는 너와 함께 있지 못하고 멀어질 것이다.

   끝까지 주어진 그날을 하게 버티고 이겨서  내가 너를 부른 내 사랑을 확인하려무나.  너는 세상의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보배 …  첫 열매이니라.

나 또한 너를 위한 그 아픔을 모른 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빛이 찬란한 하늘에서 너를 지키고 있음을 잊지마라. 나는 어디에서도 너를 한 눈길을 놓지 않고 있단다. 사랑한다. 꼭 이겨내거라.  내가 너와 만나는 그날까지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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