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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29) “다빈치 코드의 허구성”

댄 브라운의 소설‘다빈치 코드’가 2006년 5월 18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다빈치 코드’는 2004년 출판과 함께 3천만부가 판매됐고,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제작을 위해 1억 3천만 달러가 투입된 할리우드의 블럭버스터 영화다. ‘다빈치 코드’는 예수 그리스도와 막달라 마리아를 결혼관계로 묘사해 ‘예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독한 또 하나인 할리우드의 반 기독교적 영화이다. 이 작품에 대한 문제는 그 내용이 전제하고 있는 소위 기독교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것으로, 기독교 관련 묘사 부분에 대하여 작가는 소설과 영화의 흥행을 위하여 새로이 창작된 허구가 아닌, 새로운 역사적 사실, 기독교 역사상 은폐되어 왔던 새로운 사실이라고 억지 주장한다.

‘다빈치 코드’의 서두에서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시온 수도회’와 ‘오푸스 데이’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이 소설에 나오는 예술작품과 건물, 자료, 비밀종교 의식들에 대한 모든 묘사들은 정확한 것”이라는 문장과 이어지는 소설 구성의 특징은 독자들로 하여금 등장인물들까지도 생존하는 인물로 착각하게 하며, 레이 티빙이라는 역사학자가 실존인물로 그의 역사적 진실에 대하여 그가 권위자이며 기독교에 대한 것들이 진실인 것처럼 감쪽같은 거짓을 가지고 사실인양 가장을 하여 우리에게 오해를 일으키게 한다.

“보시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 은폐를. 예수 그리스도는 결혼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였어”(P249). 이 작품에서는 예수가 낳은 자식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서 막달라 마리아의 존재가 부각되는 성경을 폐기하는 내용이 마치 사실처럼 그려져 있다.

그러나 ‘다빈치 코드’의 영화로 기독교의 역사적 사실과 부활의 종교 교리와 신념, 명예를 왜곡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는 역사와 종교적 가치, 윤리와 정의가 존재할 수 없는 거짓의 세상이 될 것이기에 우리는 이런 궤사한 혀를 경계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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