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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4)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서울 사람은 강원도 경포대의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12월 31일 저녁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가는 사람들이 많으나 우리는 케이프 메이나 롱 아일랜드 비치에 가서 맞은 것도 아니고, 이 성전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영원한 빛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할 감사의 주제나 내용 가운데서, 새해니까 특별히 더 감사해야 된다는 공식은 없습니다. 감사는 언제나, 늘 감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망의 새해를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새해를 맞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왜 새해에 우리 필라 등대교회 성도들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고 구별되어야 될까?

첫째, ‘빛이 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네 빛이 이르렀고 (사 60:1),” 주님의 빛, 하나님의 그 빛이 오늘 택하신 등대교회 주의 백성들에게 조명하여 계십니다. 하나님은 눈동자같이 우리를 살피시고, 의의 손으로 우리를 붙잡아주십니다. 어디를 가든지 떠나지 않고 항상 지켜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둘째, 주의 영광이 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된 빛을 조명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그 영광이 비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영광된 사람인지 모릅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인해 보세요! 이제는 그 영광된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만 합니다.

셋째, 여호와의 신이 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 61:1).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이 임한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말세에는 만민에게 하나님의 신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욜 2:28). 그래서 오늘 우리는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몸 되신 성전답게 새해를 살아갑시다.

넷째,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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