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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8)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느 젊은이 이야기”

☀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느 젊은이 이야기 ☀         (레이 프리처드)

“이 젊은이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10대와 20대 초반까지 반항과 영적 탐색의 기간을 겪었다. 그러나 의사들이 뇌종양을 발견했을 때 그의 삶은 변했다. 수술 후 잠시 호전된 듯 했으나 재발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육체는 쇠해 갔지만 믿음은 성장해 갔다. 그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하나님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달게 느꼈다. 많은 친구에게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다. 자기의 남은 삶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자신을 사용 하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써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그의 장례식 때, 그의 여동생이 앞에 나가서 자기가 얼마나 오빠를 사랑했는지, 또 어린 소녀인 자신이 얼마나 오빠를 닮기를 원했는지, 그리고 때로 그가 얼마나 분노했는지 이야기 했다. 여동생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정도로 심오한 오빠의 변화를 깨달았다. 그는 진정 삶이 무엇인지 이해했다는 것을 말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없다면 삶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는 오래 사는 것, 돈을 모으는 것,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온 몸으로 여동생에게 보여 준 것이다. 그런 그의 믿음은 하나의 단순하고 명료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이 없다면 삶은 아무것도 아니다. 여동생은 그토록 젊은 오빠가 삶의 의미를 이해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하나님이 없다면 삶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무엇보다 중요한 진리를 자기에게 남겨준 오빠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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