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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21)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 ☀

자그마한 산골 마을에 다섯 살을 난 딸을 둔 젎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조그만 밭을 갈아서 겨우 끼니만 이어갈 정도로 어려운 생활속에 살아갑니다. 어느 날 일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아무래도 내가 도시로 나가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소. 그곳에서 돈을 벌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지 않겠소. 며칠 후 남편은 떠나가고 아내와 어린 딸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가장이 없는 산골마을 집은 쓸쓸하기 그지없었고 밤이 되자 산짐승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것은 어린 딸도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자리에 누운 딸아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저 달빛과 별빛은 누가 비추어 주는거야? 물론 하나님이 비춰주시지요. 그럼 하나님은 주무실 때는 저 빛들을 끄고 주무셔요? 아니 하나님은 절대로 주무시지 않아요. 하늘에서 밤에는 달빛 별빛을 비춰주시고 낯에는 햇빛을 비춰주세요. 아니 하나님은 절대로 주무시지 않아요. 하늘에서 달빛 별빛과 함께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신단다. 그래 그럼 아빠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해도 무서워 할 필요가 전혀없네? 하나님이 주무시지 않고 우리를 지켜 주시니까요. 아이는 기쁜 듯이 큰 소리를 치더니만 엄마 품에 안겨 곧 잠이 들었고 엄마도 아이의 평화스런 얼굴을 바라보며 잠이 들었습니다. 밤하늘에는 별들과 달빛이 반짝이며 산골마을 작은 집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시121:5절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낯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시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 하시리로다.

오늘은 아버지날입니다. 아버지날의 기원은 남북전쟁에 종군했다가 집에 돌아온 윌리엄 스마씨는  6아이를 두고 아내가 죽어버린 현실을 접하게 됩니다. 그 후 21년 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며 6아이를 훌륭하게 양육하고 교육합니다. 이 장한 아버지를 칭송하다가 모든 아버지의 사랑과 땀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것이‘아버지날’입니다. 그런 뜻에서 아버지날은 감사를 받는 날이기 이전에 감사를 받을만한 자격이 나에게 있는지 반성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들 자신의 자각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버지날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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