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Ⅰ
커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 <커쇼의 Arise(W미디어)>이다. 2012년 부인 엘렌과 함께 집필한 이 책에는 성공 이전 누구나 겪는‘마이너 리그’경험과 함께, 그가 신앙을 갖고 봉사를 떠나는‘이유’가 나온다. “우리 두 사람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인다”며 “그러면 인생에서 돈과 지위가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말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고, 인생의 깊은 의미를 발견한다”며 “이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사는 일이 우리 삶의 목적이라 믿으며 인생을 항해하고 있다”고 한다.“앨런과 함께 한 아프리카 여행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나는 한 번도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없었다. 잠비아 친구들 그리고 고아들과 같이 보낸 시간 동안 내 가치관이 통째로 바뀌었다.”이후 부부는 함께 잠비아에 학교와 보육원을 세우는 등 그들을 위해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하고 있다. 그의 국내 포털 연관 검색어에 ‘커쇼 선행’이 있을 정도다. 이 같은 선행으로 그는 2012년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과 모범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또 다른 선행상인‘브랜치 리키상’도 수상했다. 그는 ‘커쇼의 도전’이라는 자선단체를 직접 만들어 미국 내 빈민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영적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본을 보이는 그를 통해 오늘날 많은 사람이 큰 도전과 감동을 받고 있다.
커쇼 부부는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의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아프리카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계속 잠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을 지키시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커쇼에게도 물론 시련과 방황의 시절이 있었겠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이겨냈다. “많은 사람이 나를 지켜보는데 그들에게 신앙을 대놓고 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기독교인이 어떻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Good News)이다. 그러나 이것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커쇼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줄 때 위대한 능력으로 나타나게 됨을 확신한다. 커쇼는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선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그저 행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실아 가겠다는 위대한 고백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일생도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하나님께 영광! 예수의 사랑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되시기를!
『여러분의 생애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 돌리는 삶을 위해 커쇼처럼 한번 위대한 승부를 걸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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