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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2/17) “순종의 선물을 드립시다”

          * 순종의 선물을 드립시다 *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교회 행사도 많아집니다. 스가랴 시대의 백성들은 여러 가지 종교적인 행위들을 했지만 그들은 단지 자신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도 없는 빈 제사만 드리는 대신에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인애와 긍휼을 베풀고, 고아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고 심중에 도모하지 말고하나님께 순종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셨습니다. (7:9-12).  우리 주님은 공허한 자기 본위의 종교행위를 원치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보다 불우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친절과 자선을 통해 표현되는 순종이라는 선물을 우리들로부터 받기를 원하십니다.

The nearer we get to Christmas, the more church activities increase. Although the people of Zechariah’s day engaged in religious activities, they were out to please only themselves. Instead of their conducting empty rituals, God wanted them to show their obedience to Him by administering true justice, showing mercy and compassion, refusing to oppress widows, orphans, and the poor, and not planning evil against others (Zech.7:9-10). Our Lord does not want empty, self-centered religious activities from us. He wants the gift of obedience expressed in acts of kindness and helpfulness for those less fortunate than we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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