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하는 사람”
습관적으로 결정을 못 내리는 사람은 ‘자족하는 사람’이 아니라 ‘최고를 찾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족하는 사람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것을 선택하지만, 최고를 찾는 사람은 언제나 최선을 선택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늘 많은 선택을 앞두고 결정을 못 내리면 불안, 우울, 불만족 같은 ‘놓칠까 하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세상 안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가치를 찾으라고 권면합니다. 성취에 대한 세상의 약속은 결코 온전히 지켜질 수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뿌리내리기를 바라며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이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8)고 말한 것을 보면 그는 자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최고를 찾고자 하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을 때, 우리 영혼은 진정한 만족과 안식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A chronic indecision indicates a ‘maximizer’, in contrast to a ‘satisficer’. A satisficer makes choices based on whether something is adequate for their needs. Maximizers have a need to always make the best choice. The potential outcome of our indecision in the face of many choices is called fear of missing out like anxiety, depression, and discontent. Paul challenged Timothy to find value in God rather than the things of this world. The world’s promises of fulfillment can never fully deliver.
Paul wanted Timothy to instead root his identity in God: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1Tim. 6:6). Paul sounds like a satisficer when he adds,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v. 8). When we focus on God and relinquish our compulsive urge to maximize, our soul can move toward genuine contentment and 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