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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16) “우리 구주위 모습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 우리 구주의 모습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

피오렐로 라구아디아는 뉴욕시장으로 일을 하면서도 때때로 야간법정에서 판사역을 담당하였습니다. 어느 한 재판에서 한 남자가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굶고 있는 식구들을 먹이기 위해 빵을 훔쳤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라구아디아는 “법은 법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벌금 10불을 선고합니다”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 남자가 슬픈 얼굴로 벌금을 낼 돈이 없다고 고백하자 판사는 지갑에서 10불을 꺼내어 벌금을 대신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법정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50센트씩 내어 그 사람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판사의 동점심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조금이나마 볼 수 있습니다. 법의 요구는 성취되었습니다. 판사 자신이 벌금을 지불하였습니다. 법을 어긴 사람은 풀려났고 과분한 선물까지 받는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주의 모습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During his years as mayor of New York City, Fiorello La Guardia sometimes presided as judge in a night court. In one case, a man was found guilty of stealing a loaf of bread. He pleaded that he had committed that theft to feed his starving family. “The law is the law,” La Guardia declared. “I must therefore fine you $10.” When the man sadly confessed that he had no money, the judge took $10 out of his wallet and paid the fine.

He also asked each person in the courtroom to contribute 50 cents to help the man. As we look at the judge’s compassion, we catch at least a glimpse of God’s measureless grace. The demands of the law were satisfied. The judge himself paid the fine. The lawbreaker was set free and even blessed with an undeserved gift. What a profound picture of our S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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