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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2/8)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기도”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기도

좋은 시를 받았는데 한번 읽어 보세요. 이 가을의 감사 기도를!

가/는 길 험한 산도 거친 풍랑도 만나지만
하나님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일꾼으로 사용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다름을 배우고
여러 가지를 도전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라/랄라 노래만 할 수 있는 상황들 아니지만
엎드려 기도할 수 있는 은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보처럼 사는 것이 손해 보는 듯하나
그 안에 더 큰 진리와 은혜 있음을 알기에 감사드립니다.
사/진빨, 화장빨, 비록 조명빨이라도
이뿌다~라는 소리 듣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침을 매일매일 맞이함에 하루를 허락하시고
다시금 기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겨진 풍성한 의미들을
올 한해 많이 경험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차/마 말로 다 할 수 없는 만남의 축복 주셔서 나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주시고 새로운 도전들을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카/멜레온처럼 변신해보고 싶은 욕심 있었지만
내 자리가 어딘지 다시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타/지에 살고 있는 식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나의 지경을 넓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아란 하늘을 보며 넓고 푸르게, 파아란 바다를 보며
깊고 푸르게 살고 싶은 소망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를 살아 내것이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시고
아침을 감사함으로 맞을 수 있는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 글을 쓰신 분 정말로 겸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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