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 In | Join Us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
담임목사 컬럼
엘림 찬양팀
담임목사 컬럼
Media Corner > 담임목사 컬럼

칼럼(1/12) “금이 간 항아리”

목회자 칼럼 <금이 간 항아리>

** 친구 목사님에게 좋은 글을 받아 여러분들에게 옮깁니다 **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 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 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금이 간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이지만, 왼쪽에는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리지 않니?
너는 금이 갔지만, 너로 인해서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니? 나는 그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함을 추구한다. 자신의 금이 간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긴다. 어떤 때는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로 여겨 낙심에 빠질 때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 것은 금이 간 인생 때문이 아니라 너무 완벽한 사람들 때문이다 .
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부모인가?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자식인가?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오너인가?
좀 금이 가면 어떤가? 틈이 있으면 어떤가? 좀 부족하면 어떤가? 세상을 황무지로 만드는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담임목사 컬럼.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543 칼럼(12/8) “이쪽 길로 가세요!” admin 2024.12.14 23
542 칼럼(12/1) “대강절(Advent)이 시작되면서!” admin 2024.12.14 28
541 칼럼(11/24) “추수 감사 절기를 보내면서” admin 2024.12.14 21
540 칼럼(11/17) “하나님께 기쁘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라!” admin 2024.12.14 25
539 칼럼(11/10) “복음을 전하는 것은 신자의 특권!” byungwoo Cho 2024.12.14 28
538 칼럼(11/3) “삶을 바꾸는 그리스도의 능력” admin 2024.11.03 55
537 칼럼(10/27)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 byungwoo Cho 2024.11.03 68
536 칼럼(10/20)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치유는?” admin 2024.11.03 62
535 칼럼(10/13) “하나님이 우리 삶의 참된 주체이시다” admin 2024.11.03 59
534 칼럼(10/6)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 속에 자라나라!” – 조병우 목사 admin 2024.10.05 83
< Prev 1 2 3 4 5 6 7 8 9 10 55 ... Next > 
필라등대교회 Lighthouse Korean UMC of Philadelphia
137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 Tel.(215)690-4919
Copyright © 2012.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