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 성탄절 축하 예배 공동기도문 *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이 세상에 구세주로 오시는 주여!
깊은 추위와 모자라는 것 투성이인 이 땅에 함께 하시려고
임마누엘로 오시는 주님! 2012년 성탄절을 맞는 우리들의
마음에 따스한 불씨로 다가오셔서 주님을 바라보며 만족
하게 하시고, 주님을 인하여 춥고 메마른 땅에 사랑의
용기를 심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 오시므로
슬퍼하던 자들이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죽음을 딛고 일어설
생명을 당신의 거룩하신 몸을 드려 얻게 하시니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안일함과 고뇌 그리고 자만과 온갖 욕심으로 가득찬 이
세상에 밝은 생명의 빛과 은총을 주시어 나와 주님 사이에,
나와 이웃 사이에 주님의 평화를 허락해 주옵소서. 굽어져
병든 무릎에 힘을 주시며 감겼던 마음의 눈을 열어 주님의
나라를 향해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지도록 간절한 외침으로
주님을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첫 번 성탄의
감격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 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응어리진 상처와 한숨을 토해내는 분단 조국의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 하나 되어지고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여는
우리가 되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해주옵소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임스 해플리는 크리스마스 십계명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 크리스마스에는 예수님을 마음에 간직하라.
2. 세상 업무를 중지하고, 인류를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 그리스도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라.
3. 그리스도를 위해 드릴 최상의 방은 너희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4. 교회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즐거이 참석하라.
5. 크리스마스 계절을 맞이하여 교회가 이웃을 위해서, 너희에게 요구하는 호소에 관대히 호응하라.
6. 시간을 내어 자신의 가정이나 친구라는 울타리 밖에 있는 행복을 도울 시간을 스스로 짜라.
7. 겸비한 평온을 지니고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위대한 크리스마스 예술이 주는 무한히 값비싼 유산을 음미하라.
8. 너희가 이웃에게 선물을 할 때에 결코 의무감 때문이나 받았기 때문에, 혹은 너희자신들의 만족감을 채우려는 마음 때문에 하지는 말라. 오직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단순한 마음에서 하라.
9. 인내심, 이해심을 가지고 너희를 위해 수고한 사람들을 기억하라.
10.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평화의 왕의 참된 메시지를 가르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