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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13) 자랑스런 제8회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칼 럼 <제 8회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의 의의>

                                                             이 명숙 (미주 한인재단 부회장, 델라웨어 밸리 지회장)

   인류 번영의 씨앗을 가슴에 담고 전진하고 있는 미주한인들에게 매년 1월 13일(Korean American Day)의 의미는 모두의 생일로 기억될 만한 것이다. 피땀 흘린 역사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에게 무한한 자긍심과 정체성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제 또 다른 100년의 미래를 카운트 다운하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2세, 3세들에게 머무르는 아침 햇살 같은 것이다. 2005년 12월 미국연방 국회는 상하위원 만장일치로(1월13일,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로 제정 공포하였고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였다. 미주 전역의 주지사, 시장들은 우리의 당당한 요청에 도시마다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를 공포하였다.

  자랑스럽고 축복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불과 반세기 전만해도, 전쟁의 잿더미에 고아생산국이던 우리는 이제는 도와주는 나라의 국민들로 세계 정상에서 힘찬 역동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미주 한인의 날 재정은 단순히 250만의 미주한인들에게만 국한된 축제만은 아니다. 이 선언이 있고난 후 1년 뒤 한국 정부는 매년 10월 5일로 세계의 한인의 날을 제정하였고, 수년 전 멕시코 한인 이민 백주년을 선포하였다. 이 날은 디아스포라로 세계의 발자국을 남기며 건설한 삶으로 역사를 개척하고 전 세계 한국민들에게 한인의 영혼과 우리 한인들의 정체성을 환기시키게 된 것이다.

  이승만, 서재필, 김규식, 그리고 전한경 등 이민 선조들이 미연방의회에서 1920년 파리 평화회의와 민족자결원칙에 입각한 한국의 독립청원과 국제연맹가입을 추진하였으며 34:46(기권 16)으로 부결된 바 있다. 나라를 잃었을 때 그들의 활동은 빛나는 것이었다. 그 후 85년 만에(한인의 날)은 미주 한인 대표들이 일구어 낸 것이다.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다. 미주한인재단은 지난 110년 이민 선조들의 생활정신, 개척과 희망, 단결과 조국 사랑 등을 원동력으로 새로 100년을 창조하는데 매진하고 차세대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 1세, 2세, 3세가 힘을 합쳐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고 다가오는 100년은 이 나라와 조국에 보탬이 되어야 하겠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잘살게 하시고 이토록 성장 시키신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성경의 모세와 같이 택함 받고 훈련된 모범된 국민이 되어 남은 과제로 조국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염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 미주한인재단을 설립한 한 사람으로 우리 교포 여러분들이 마틴 루터 킹 데이나 유태인 공휴일처럼 잘 지키는 우리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가 영원히 빛나고 뜻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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