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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03/24)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 (종려주일) 흠 없는 하나님의 양 성경 : 11:1-11

예수께서 걸어오심을 보고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양이로다.” 외쳤습니다. 금년 고난주간에는 여러 상황들이 너무도 힘이 들지만, 예수님의 행적을 따르며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날은 주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날입니다.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는 양은 흠 없는 양이어야 합니다(출 12:5). 제자와 무리들은 입성하시는 주님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였습니다. (1) 누구도 타보지 않은 나귀를 가져다가 드렸습니다. (2) 겉옷을 벗어 깔았습니다. 희생의 제물을 뜻합니다. (3) 평화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길에다 폈습니다. 승리를 상징함. (4)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고 소리 지르면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환호했습니다.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은 멸망의 세계를 영생의 세계로 이끄는 최후의 사건입니다.

2 (월요일) 진노하시는 어린 양 성경 : 11:12-19

주님은 이른 아침에 성전을 향하여 걷는 도중 길 가에 있는 무화과나무를 보셨습니다. 무성한 잎사귀 밖에 없어 “이제부터 영원히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라고 저주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없어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이나 믿음의 사람이면 열매를 맺을 때 산도 옮길 만한 기적이 일어나며, 기도하면 응답하신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님의 진노는 성전에서 나타나셨습니다. 주님께서 성전 문을 여시고 들어섰을 때에 안에는 난장판이었습니다. 주님은 성전을 이토록 방임해 둔 성전지기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내어 쫓았습니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했는데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도다” 하셨습니다.

3 (화요일) 가르치시는 어린 양 성경 : 11:20-32

셋째 날 화요일은 주님이 성전에서 하루 종일 가르치시며 논쟁하신 날입니다. 성전설교는 산상설교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주님의 2대 설교중 하나입니다. 양된 우리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요 10:27), 어린양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야만 하겠습니다.

4 (수요일) 침묵하시는 어린 양 성경 : 14:1-9, 53:7-9

주님은 베다니의 문둥이 시몬의 집에 가셔서 최후를 준비하시며 조용히 보내셨습니다. 우리도 고난주간 중 하루쯤 침묵하는 날로 보냅시다. 주님은 왜 법정에서 침묵하셨나?

1) 이미 십자가의 죽음을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2) 변명할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죄를 걸머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침묵하시고 우리 죄를 대신 지셨습니다.

5 (목요일) 유월절 양이 되신 어린 양 성경 : 14:22-26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하던, ‘니산’ 달 14-21일까지 일주일인데 무교절의 첫날인 ‘유월절 양 잡는 날’은 13일, 목요일입니다. 주님은 해 질 무렵에 최후 만찬을 제자들과 같이 나누셨습니다. 주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53). 최후 만찬은 오늘의 성례전인 성찬예식의 신기원이 되었습니다. 끝난 후에 감람산으로 가셔서 피와 땀을 흘리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6 (금요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성경 : 1:29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재판 받으신 빌라도의 법정에서부터 골고다에 이르는 길을 ‘고난의 길(Via Dolorosa)’이라 말합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향한 ‘고난의 길’을 걸으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그리고 ‘다 이루었다’하시며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말씀하시고 운명하심을 볼 때 이 얼마나 놀라운 구세주의 모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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