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장에서 배우는 다섯 가지 智慧 ☀
어느 날 책을 보다 “된장의 오덕(五德)”이란 글을 읽게 되었다. 수십년간 먹어온 된장이지만 정작 된장의 의미를 알지 못하였다. 이 글을 읽으면서 된장이 지닌 다섯 가지 덕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알려 주는 자연의 뜻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첫째,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고 한다. 단심은 바로 다른 것과 섞여도 제 맛을 잃지 않는 덕을 말한다. 이것이 된장의 첫 번째 좋은 점이다.
둘째, 항심(恒心)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다.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항심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덕을 말한다.
셋째,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기름기를 없애 준다.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한다.
넷째,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선심이라 한다.
다섯째,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안다.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낼 줄 아는 덕을 화심이라 한다.
성령 강림 절기에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 충만 받아 된장도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고 오덕을 깨우쳐 마음도 건강하여 증인된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