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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10) 마음의 눈을 떠서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목회자 칼럼: (마음의 눈을 떠서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오늘은 민족 명절인 구정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2013년도에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을 성취하도록 최선을 다해 새롭게 정진합시다.

 인간에게는 3가지 종류의 눈이 있습니다. 먼저 육적인 눈으론 자연만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학문적인 눈, 이성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사고를 하고 학문을 익혀나갑니다. 그러나 육적인 눈이나 학문적인 눈을 가지고는 세상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에게는 영혼의 눈, 마음의 눈이 있는데, 진리의 세계, 영의 세계를 알려면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 합니다.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어야 하나님의 귀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눈이 밝아진 후에는 나에게 사명을 주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소망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부르심은 2가지로, 일반적 부르심이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부르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을 효과적 소명이라 합니다. 이것을 받아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놀라운 영적인 축복입니다. 내가 이 땅에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이며 나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 공동체의 특징은 <부르심의 소망> <소명 받은 백성>이라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부름 받은 공동체인데 그 부르심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미국에는 사탄숭배자가 2백만이 넘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버거킹에서 점심을 먹는데 저편에 있는 사람이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신앙이 부끄러워 찾아가 어느 교회에 나가시느냐 물었더니 사탄숭배자라고 말합니다. 무슨 기도를 열심히 하느냐고 물었더니, 두가지 인데 하나는 이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분쟁하여 문을 닫도록 하는 것과, 목사들에게 스캔들이 생겨서 교회를 떠나게 해 달라고 사탄님께 매일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고 불러서 자녀로 삼으셨으나 우리들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도 못하는 게으르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입니다. 질그릇과 같은 깨어질, 무가치한 존재이지만 그 안에 보화를 담았습니다. 그 보화가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보배되신 예수님이 질그릇 같은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가치가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불러 주셨기에 무가치한 나의 삶에서 참다운 가치를 찾았고, 죽음에서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나를 부르신 것입니다.

  구정을 맞으며 우리는 새롭게 마음의 눈을 떠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할 때 우리에게 약속하신 풍성한 기업의 영광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감으로 풍성한 영광의 축복을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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