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 In | Join Us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
담임목사 컬럼
엘림 찬양팀
담임목사 컬럼
Media Corner > 담임목사 컬럼

6/30 칼럼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

아주 어린 소녀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이 아이의 엄마는네게는 두개 사과가 있으니까,

그 중에 하나는 엄마 줄래?”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이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 손의 사과를 한 입 베어 문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보다가 이번에는 재빨리

오른쪽 사과를 한 입 베어 무는 것이었다.

여기서 질문, 이 어린 소녀는 어떤 아이일까?

사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자기의 아이가 이렇게

욕심이 많은 이기적인 아이였나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아이는 잠시 뒤 왼 손을 내밀면서 이렇게 말한다.

엄마, 이거 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져 보겠다. 이 아이는 욕심 많은

이기적인 아이일까? 아니면 진정으로 나눌 줄 아는

사랑이 가득한 아이일까?

이 아이는 절대로 욕심이 많은 이기적인 아이가 아니라,

반대로 진실로 나눌 줄 아는 사랑 가득한 아이였다.

그런데 만약 엄마가 양쪽 사과를 모두 베어 무는

아이에게 곧바로 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라고 화를 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아마 아이는 크게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것이다.

섣부르게 판단을 하고 행동하게 되면

그 자리에 아픔과 상처가 남을 수밖에 없다.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는 것, 이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참고 기다린다사랑은 친절하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담임목사 컬럼.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543 칼럼(12/8) “이쪽 길로 가세요!” admin 2024.12.14 23
542 칼럼(12/1) “대강절(Advent)이 시작되면서!” admin 2024.12.14 28
541 칼럼(11/24) “추수 감사 절기를 보내면서” admin 2024.12.14 21
540 칼럼(11/17) “하나님께 기쁘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라!” admin 2024.12.14 25
539 칼럼(11/10) “복음을 전하는 것은 신자의 특권!” byungwoo Cho 2024.12.14 28
538 칼럼(11/3) “삶을 바꾸는 그리스도의 능력” admin 2024.11.03 55
537 칼럼(10/27)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 byungwoo Cho 2024.11.03 68
536 칼럼(10/20)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치유는?” admin 2024.11.03 61
535 칼럼(10/13) “하나님이 우리 삶의 참된 주체이시다” admin 2024.11.03 59
534 칼럼(10/6)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 속에 자라나라!” – 조병우 목사 admin 2024.10.05 83
< Prev 1 2 3 4 5 6 7 8 9 10 55 ... Next > 
필라등대교회 Lighthouse Korean UMC of Philadelphia
137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 Tel.(215)690-4919
Copyright © 2012.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