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관계 **
벌은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 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 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삶의 향기가 가득하지 않을까요?
세상에선 돌아오지 않은 게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 한번 내 뱉으면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매사에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살이 날아가면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매사를 신중함으로써 이미 떠난 화살을 되돌릴 수 없듯이,
우리의 행동에도 후회를 가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는 흐르는 물입니다.
냇물이 흐르다가 한 곳에 오래 모여 있으면
그 기능은 점차적으로 약화되어 기능을 잃어버립니다.
흐르는 물이 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썩어 버리는 것처럼 우리도 한 곳에 오랜 세월을 정체한다면 마치 이 물처럼
신선함을 잃어버리진 않을까요?
때문에 언제나 자기를 변화시키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젼의 장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