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 In | Join Us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
담임목사 컬럼
엘림 찬양팀
담임목사 컬럼
Media Corner > 담임목사 컬럼

칼럼(10/20) “아름다운 관계”

                  ** 아름다운 관계 **

벌은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 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 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삶의 향기가 가득하지 않을까요?

세상에선 돌아오지 않은 게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 한번 내 뱉으면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매사에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살이 날아가면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매사를 신중함으로써 이미 떠난 화살을 되돌릴 수 없듯이,

우리의 행동에도 후회를 가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는 흐르는 물입니다.

냇물이 흐르다가 한 곳에 오래 모여 있으면

그 기능은 점차적으로 약화되어 기능을 잃어버립니다.

흐르는 물이 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썩어 버리는 것처럼 우리도 한 곳에 오랜 세월을 정체한다면 마치 이 물처럼

신선함을 잃어버리진 않을까요?

때문에 언제나 자기를 변화시키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젼의 장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담임목사 컬럼.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303 칼럼(12/1) “강림절기를 보내면서” webmaster 2019.12.23 726
302 칼럼(11/24) “평생 동안 회심시킨 단 한 사람” webmaster 2019.12.23 1621
301 칼럼(11/17) “추수감사 절기를 보내면서” webmaster 2019.12.23 601
300 칼럼(11/10)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webmaster 2019.11.10 699
299 칼럼(11/3) “가나다라——타파하” webmaster 2019.11.10 645
298 칼럼(10/27) “은평 평화공원의 윌리엄 쇼 동상” webmaster 2019.11.10 674
297 칼럼(10/20) “아름다운 관계” webmaster 2019.11.10 636
296 칼럼(10/13) “당신은 진짜 부자입니다” webmaster 2019.10.15 775
295 칼럼(10/6) “기린 이야기” webmaster 2019.10.15 664
294 칼럼(9/29) “필라 등대교회 창립 10주년을 보내면서” webmaster 2019.10.15 806
< Prev ... 1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55 ... Next > 
필라등대교회 Lighthouse Korean UMC of Philadelphia
137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 Tel.(215)690-4919
Copyright © 2012.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