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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3/29) “어머니의 발”

                              ♡ 어머니의 발(1)

나는 내 어머니 손발을 씻어 드린 적이 없습니다.

아래 글 을 읽으며 어머님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부모님께 곱게 말 한마디라도 다정하게 하면 좋을 듯 합니다. COVID 19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 살아가지만 늘 건강 하세요!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그에게 던졌다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죠.”

청년은~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으나~ 잠시 후 사장은 청년의 마음을 읽은 듯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했다. 정해진 면접시간이 끝나고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자 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오세요~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닦아드린 적이 없다고 했죠~? 내일 여기 오기 전에 꼭 한 번 닦아 드렸으면 좋겠네요. 할 수 있겠어요~?” 청년은 꼭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하는 형편이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품을 팔아 그의 학비를 댔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그는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학비가 어마어마 했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 차례였다.

청년이 집에 갔을 때 어머니는 일터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청년은 곰곰이 생각했다. 어머니는~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시니까 틀림없이 발이 가장 더러울 거야. 그러니 발을 닦아 드리는 게 좋을 거야~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들이 발을 씻겨 드리겠다고 하자 의아하게 생각했다.

~ 발을 닦아준다는 거니~?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닦으마~!” 어머니는 한사코 발을 내밀지 않았다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닦아드려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렸다.(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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