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 In | Join Us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
담임목사 컬럼
엘림 찬양팀
담임목사 컬럼
Media Corner > 담임목사 컬럼

칼럼(8/23) “박정희 대통령의 선택”

                                  《 박정희 대통령의 선택

박정희 대통령은 1965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 포인트를 방문했다. 미 육사에서는 외국의 국가 원수가 방문을 하면 몇 가지 특권을 주는 전통이 있다.

그 특권은?

1. 즉석에서 미 육사생들의 퍼레이드를 요청 하든가,

2. 미 육사생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든가,

3. 미 육사에서 주는 선물을 받든가 하는 것이다.

미 육사에서 박대통령에게 특권을 말하라고 하니,

(대부분 주로 즉석에서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요청 하거나, 기념품 등을 받아 가거나, 생도들을 상대로 연설을 했던 많은 국가 원수들과는 달리)

박정희 대통령은 지금 교정에서 벌을 받고 있는 생도들을 사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육사 교장은 점심시간에 이를 생도들에게 지금 교정에서 학칙 위반으로 벌을 받고 있는 260명 생도들의 벌을 박 대통령의 요청으로 특별사면 한다고 특사령을 발표한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미 육사생들은 이 방송을 듣고 일어서서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에 박 대통령도 같은 식당 2층에서 점심을 먹다가 일어서서 손을 흔들어 화답 했다.

1965~1970년에 미 육사를 다닐 때 박수를 보냈던 생도들은 졸업 후, 당시에 기피하던 한국 파병 근무를 자원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 육사에서는 박대통령의 사면이 역사적 사실로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그 후에도 미 육사를 졸업한 장교는 한국 근무를 영광으로 생각하는 전통이 생겨나게 되었다참으로 멋진 대통령에 멋진 장교들이다아련한 향수와 멋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담임목사 컬럼.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343 칼럼(9/6) “세계가 주목한 한국 여성 청년”(1) webmaster 2020.09.17 578
342 칼럼(8/30) “코로나 시대가 전해주는 메시지” webmaster 2020.09.17 572
341 칼럼(8/23) “박정희 대통령의 선택” webmaster 2020.09.17 564
340 칼럼(8/16) “일본 초등학생의 한국 수학여행” webmaster 2020.08.20 807
339 칼럼(8/9) “8월의 기도” webmaster 2020.08.20 524
338 칼럼(8/2) “삶을 변화시키는 3초의 비밀” webmaster 2020.08.20 546
337 칼럼(7/26) “어느 무명 참전 용사의 이야기” webmaster 2020.08.20 618
336 칼럼(7/19)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webmaster 2020.08.20 621
335 칼럼(7/12) “감동실화: 여의사 이야기(2)” webmaster 2020.08.20 603
334 칼럼(7/5) “감동 실화: 여의사 이야기(1)” webmaster 2020.07.05 790
< Prev ... 1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55 ... Next > 
필라등대교회 Lighthouse Korean UMC of Philadelphia
137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 Tel.(215)690-4919
Copyright © 2012.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