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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8/21) “과테말라 이누가 선교사”

                            《 과테말라 이누가 선교사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일함이라“(빌립보1:21) 의사이자 목사인 이누가 선교사는 32년 전 청년의 때, 한 선교사의 묘비에 새겨진 이 말씀을 통해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 힐링 과테말라는 중미지역에 하나님의 치유를 선포하고자 이누가 선교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복음적인 비영리단체이다. 과테말라 현지에 본부를, 미국과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이 단체는 이 땅 위의 모든 이가 우리 주님의 치유(영육과 경제적)를 삶에서 누리길 소원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전남의대 졸업 후 병원을 개원하여 환자를 돌보는 의사였다.

이 선교사는 당시 2살이던 큰 아들이 큰 화상을 입어 병원 입원했던 일을 계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선교사로 재 헌신할 것을 다짐하게 됐다. 이후 의사 일을 그만둔 이 선교사는 미국으로 건너와 듀크대에서 신학을 했다. 이 선교사는 콜롬비아 한인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5년 동안 사역하던 중 하나님께서 선교지로 부르시는 것을 느끼고 20141월 아내 김선희 사모와 여호수아(11), 안드레(7), 다니엘(5) 세 아들과 함께 과테말라로 떠났다. 해발 2,500M에 위치한 고산지대에 가족들이 적응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 선교사는 아내는 부임 한달 만에 고산병으로 폐수종을 앓게 됐어요. 7살인 안드레가 강박증세를 나타내고 5살인 셋째 다니엘은 심한 틱 장애를 앓게 됐죠. 기도 끝에 지인의 도움으로 아틀란타 스와니에 거처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회복을 위해 당분간은 미국에 거주하게 되고 저는 과테말라로 혼자 사역을 떠나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는 2/3이상이 산악지역으로 기독교인구가 40%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누가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곳은 마야족들의 정신적인 수도케찰테낭고이다. 내전으로 인한 빈부격차가 심해 스스로를 정부로 부터 버려진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하루 1달러 이하로 생활하며 주변농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2주에 70달러 정도 임금을 받는 절대 빈곤의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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