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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1/27) **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생각합시다! **

                          **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생각합시다! **

추수감사절을 맞아 거의 모든 교회가 본당 강대상에 온갖 과일과 채소 및 추수한 곡물로 풍성하게 치장을 합니다. 팬데믹 이후 맞는 추수감사절이기에 올해의 단장은 어느 해보다 더욱 풍성해 보였습니다. 풍성함이 주는 기쁨은 하나님의 관대하심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잔이 넘치게 하시고(23:5),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3:20)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어떤 어려움에도 주님의 은혜가 충분히 임하며(고후12:9), 탕자가 돌아왔을 때 살찐 송아지를 잡고 제일 좋은 옷을 가져오라고 하신 분도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가 이렇게 기뻐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36:7-8). 하나님이 주시는 많은 복을 생각하고 찬양이 넘쳐흐르게 합시다.

For Thanksgiving, almost every church adorns its parish pulpit with all kinds of fruits and vegetables and harvested grains. As it is Thanksgiving Day after the pandemic, this year’s decorations looked more abundant than any other year. The joy of abundance reminds me of the generosity of God. He makes our cup overflow (Ps.23:5); He “is able to do exceedingly abundantly above all that we ask or think”(Eph.3:20); His grace is sufficient for any difficulty that life brings our way (2Cor.12:9); and it is He who kills the fatted calf and calls for the best robe when the prodigal returns. No wonder the psalmist rejoices: “How precious is your loving kindness, O God! Therefore the children of men put their trust under the shadow of Your wings. They are abundantly satisfied with the fullness of Your house”(Ps.36:7-8). Let’s overflow with praise for His many bless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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