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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4/21) 감동적인 이야기: 광야 학교

목회자 칼럼 (감동적인 이야기: 광야 학교)

사순절기에 출애굽기를 상고하면서 은혜로운 이야기가 있어 칼럼에 올려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떤 분이 자신은 광야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면서 토로한 고백이 있습니다. “저는 광야대학 고생과에 다니고 있어요. 나는 아직도 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해서 입학한지 오래됐지만 아직 졸업을 못하고 있는 형편이지요.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름은 광야대학교, 내가 다니고 있는 과는 고생과 입니다. 총장님은 하나님이신데 대충 넘어가는 일이 절대로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커닝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시험을 볼 때에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광야학교의 교과는 성령님이십니다. 교과과목은 기다리는 훈련입니다.
포기하는 훈련입니다. 깨어지라는 훈련입니다.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하나님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훈련입니다. 순종하는 훈련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능력만으로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학비가 비싸냐고요? 네. 좀 비싼 편입니다.
인생을 모두 걸어야 할 정도이니까요.
때로는 목숨까지도 저당 잡혀야하니 결코 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과목은 버리기입니다.
욕심을 버려야 되고, 내 고집을 버려야 되고, 내 생각도 버려야 되고,
인간적인 모든 수단방법도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매일 낙제를 해서 이렇게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합격하리라 결심을 하고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합격하는 자에게는 졸업선물이 주어지겠지요.
소망, 기쁨, 문제해결이라는 은혜의 선물이 주어질 것입니다.
나는 그 선물을 받고 싶어요. 어서 고생과를 졸업하고 헌신과에 들어가서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싶습니다.
하나님 한 눈만 살짝 감아주세요.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번 시험에는 꼭 합격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헌신과, 충성과에 어서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부탁해요. 은혜를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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