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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30)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갑시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갑시다)

에베소서를 설교하면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풍성한 축복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창세전에 나를 선택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 삼아주신 것에 대해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립니다. 또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알게됨이 너무나도 감격함입니다.

주님의 피 값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된 공동체의 지체로 삼아 주셨습니다. 사랑의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서로 용납함과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공동체를 든든히 세우시기 위해, 엡 4:11-12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말씀하십니다.“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주님은 부활하여 승천하신 분으로써 자신의 분량대로 우리에게 각종 직책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여러 직책들은 오늘 본문의 말씀 그대로 은혜의 선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즉 내가 자격이 있어서나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나에게 귀한 직책을 맡기신 것이고, 주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우리에게 맡기신 목적입니다. 그러나 이 목적 세 가지 중에 어느 것을 보아도 쉬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는 것,- 모두가 어려운 일입니다. 때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보다는 오히려 해할 때도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13절에서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우리는 성장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도 더욱 성숙하여져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음의 성장은 어떠해야 합니까?
1단계 : 아는 것=믿는 것 2단계 : 믿는 것=고백하는 것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3단계 : 고백하는 것=행하는 것
믿음과 행함이 일체가 되어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반기에도 신앙으로 승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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