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 크리스마스
(윌리엄 브라이언트)
구름과 태양에 의해 그늘진 그림자가 여름 풀밭 위를
가벼이 지나가듯 전능하신 주여, 당신의 눈앞을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림자처럼 지나갑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뒤따르는 군사들처럼 세월이 밀려왔다.
곧 사라질 때, 땅위의 자랑이었던 위대한 이름은
순간적인 빛을 발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저 베들레헴의 별은 매 맑고 찬란한 빛을
비취며,지금도 또한 옛날이나 다름없이
메시아가 계신 곳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오오 아버지 하나님, 저 거룩한 별로 하여
해마다 그 빛을 더욱 더 더하게 하십시오.
온 세계가 그 빛에 가득 찰 때까지
영광에 찬 빛을 보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