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구원해달라는 요구를 하나님 앞에 들고 나왔습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억눌려 고생하고 있었던 그들은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외침을 들으시고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출2:25).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기 백성들을 자유롭게 하라고 지시하시면서, 다시 한 번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3:8)으로 풀어주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로 나아오는 것을 정말로 기뻐하십니다. 하늘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계획을 주권적으로 실천하고 계십니다. 다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로 다가가 우리의 모든 필요와 근심들을 그분께 아뢰면서 사랑의 관계를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아닐지라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알아서 공급해 주십니다.
The Israelites brought their need for deliverance to God. They were suffering under the burden of Egyptian slavery and cried out for help. He heard them and remembered His promise: “God looked on the Israelites and was concerned about them” (Exo.2:25). He instructed Moses to bring liberty to His people and declared that He would once again release them “into a good and spacious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3:8). Our King loves it when we come to Him! The King of heaven knows all of our needs and sovereignly works out His plans in our lives. As He does, however, He longs for us to come to Him – sharing our needs and other concerns – as part of our loving relationship with Him. He wisely provides what we need, not necessarily what we w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