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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칼럼 “서로의 성공을 축하해 주라”

                                      “ 서로의 성공을 축하해 주라! ”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18:7)라는 노래를 진심을 다해 불렀습니다. 사울 왕은 비교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의 성공에 시기심을 느낀 사울은 왕좌를 뺏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다윗을 죽이려고 끈질긴 추격전을 시작합니다. 사울이 권력 때문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와 비슷하지만 같은 분야에서 더 큰 재능을 가진 이들을 시기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들의 일에 괜히 트집을 잡든지, 아니면 그들의 성공을 과소평가하면서 우리의 “라이벌들”에게 해를 입히려 들 수도 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선택으로 왕의 지위를 얻었는데, 그 자리는 시기심보다는 안위를 지켰어야 하는 위치였습니다. 우리 또한 각자 고유하게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엡2:10) 우리 자신들을 서로 비교하지 않는 것이 시기심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일 지도 모릅니다. 시기심 대신 서로의 성공을 축하해 주도록 합시다.

After David’s victory over Goliath, the Israelites heartily sing,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1Sam.18:7). The comparison doesn’t sit well with King Saul. Envious of David’s success and afraid of losing his throne, Saul begins a prolonged pursuit of David, trying to take his life. Like Saul with power, we’re usually tempted to envy those with similar but greater gifts than we possess. And whether it’s picking fault with their work or belittling their success, we too can seek to damage our “rivals.” Saul had been divinely chosen for his task, a status that should’ve fostered security in him rather than envy. Since we each have unique callings too (Eph.2:10), maybe the best way to overcome envy is to quit comparing ourselves. Let’s celebrate each other’s successes in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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