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인 프리츠 크라이슬러(1875-1962)는 콘서트와 작곡으로 얻은 모든 부를 아낌없이 다 나누어 주어 버렸습니다. 한번은 여행 중에 너무나도 정교하고 아름다운 바이올린을 발견하였지만, 모든 부를 나누어주었기에 살 수가 없었죠. 그래서 그 바이올린을 사기 위한 충분한 돈을 마련하여 그 바이올린 소유주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바이올린은 벌써 다른 수집가에게 팔린 상태였습니다.
크라이슬러는 그 바이올린의 새 주인을 찾아갔고, 바이올린을 자기에게 팔아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거절당하였습니다. 자신의 애장품이기 때문에 못 판다는 것이죠. 굉장히 실망하였습니다. 돌아서는 찰나, 크라이슬러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그 바이올린이 소리를 내지 않고 잊혀 지기 전에 자신이 한번만 그 바이올린을 연주해 봐도 되겠냐고 새 주인에게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새 주인이 허락했고, 바이올린 연주의 거장인 크라이슬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연주는 집 전체에 가득 채워졌습니다.
훌륭한 연주가 끝난 다음, 바이올린 수집가 새 주인은 크라이슬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그 훌륭한 바이올린을 소장할만한 권리가 없네요.” 그리고는, “크라이슬러씨, 이 바이올린은 이제부터 당신 것입니다. 세상으로 가지고 나가 사람들에게 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십시오.”
여기서 우리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독특하고 아름다운 도구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음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연주되고 사용되기 위해서 창조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Turning Point Daily Devotional, 7-26-06)
Fritz Kreisler (1875-1962), the world-famous violinist, earned a fortune with his concerts and compositions, but he generously gave most of it away. So, when he discovered an exquisite violin on one of his trips, he wasn’t able to buy it. Later, having raised enough money to meet the asking price, he returned to the seller, hoping to purchase that beautiful instrument. To his great dismay, it had been sold to a collector. Kreisler made his way to the new owner’s home and offered to buy the violin. The collector said it had become his prized possession, and he would not sell it. Keenly disappointed, Kreisler was about to leave when he had an idea. “Could I play the instrument once more before it is consigned to silence?” he asked.
Permission was granted, and the great virtuoso filled the room with such heart-moving music that the collector’s emotions were deeply stirred.
“I have no right to keep that to myself,” he exclaimed. “It’s yours, Mr. Kreisler. Take it into the world, and let people hear it.” We have a message to share. Our heavenly Father created us as exquisite instruments, and the beautiful music we are to make is the good news of salvation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We were made to be played. (Turning Point Daily Devotional, 7-26-06)